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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화순군수, 화순농업기술센터서 특강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미래 화순과 농업환경 비전에 대한 특강을 했다. 구복규 군수가 강사로 나선 이날 특강은 농업인대학생과 화순군민 포함 121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지난 농업인대학 입학식 축사 이후 다시 한번 농업인대학생 앞에 선 구복규 군수는 “잘사는 농촌, 살기 좋은 화순을 만들어 발전하는 화순을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하며, 농업인대학생들을 격려했다. 특강은 화순군의 현재와 미래, 화순농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주제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특강 이후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최수정 농촌지도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특강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화순군의 현재와 미래를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발전할 화순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16기 화순군농업인대학은 포도과와 청년농업인과를 운영 중이며, 신규농업인의 포도 정착 및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체험, 견학 등 다양한 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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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초당옥수수’ 도암면서 첫 수확7월초까지 수확 능주농협 통해 출하 예정... 틈새시장 공략 화순농업기술센터가 틈새 작목으로 육성중인 초당옥수수가 29일 도암면에서 올들어 처음 수확했다. 찰옥수수가 집중적으로 출하돼 가격이 하락할 때 화순군에서는 틈새 작목으로 초당옥수수를 출하해 소득을 올리고 있다. 초당옥수수는 7월초까지 수확해 능주농협을 통해 출하될 예정이다. 초당옥수수는 온도와 관리 상태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큰 작목으로 재배가 까다로운 편이다. 초당옥수수는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어린이 등에게 인기가 많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2019년부터 실증사업을 통해 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고 품질 좋은 초당옥수수 생산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는 춘양면, 도암면 등에서 16농가가 3.2ha에 재배하고 있으며 군농기센터는 종자대와 농자재를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계약재배를 추진해 유통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좋은 품질의 초당옥수수가 생산하도록 병해충방제 등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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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왕자 조나단의 두번째 특별한 화순 여행6월25일 구충곤 군수 면담 후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ㆍ홍남순 변호사 생가 등 찾아 3대 친화도시 현판 배경 조형채 총무과장ㆍ박용희 가정활력과장 등과 기념촬영 콩고왕자 조나단이 지난주에 이어 25일 화순을 다시 찾았다. 일주일전 첫 번째 방문에서 시간상 찾지 못했던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ㆍ'민주화의 큰 어른' 홍남순 변호사 생가 등을 찾은 것이다. 고인돌의 우수성과 선사체험장, 거석테마파크, 오토캠핑장에 이어 홍남순 변호사 생가를 둘러봤다. 이날은 화순군수실에서 구충곤 군수와의 짧은 만남도 있었다. 구충곤 군수는 이 자리에서 "고인돌 유적지 등을 설명한 뒤 다음 기회에 가족들과 함께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조나단은 이어 장만식 기획실장 구현진ㆍ류해진 팀장 등과 간단하게 점심을 마친 뒤 조형채 총무과장을 비롯 박용희 가정활력과장 등과 1층 로비 '세대연대 1번지 화순. 여성ㆍ아동ㆍ고령 3대 친화도시'라고 쓰여진 현판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했다. 고인돌 유적지 가는길에 화순농업기술센터에 들러 박용철 소장, 최은순 과장, 양선영 과장, 여은주 팀장 등과도 기념촬영을 했다. 특히 조나단은 화순시각장애인들이 안마 봉사를 펼치고 있는 화순읍 광덕로 옛 부처샘 정자를 찾아 심재갑 화순시각장애인협회장과 안마사들 그리고 지역 어르신들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했던 조나단(광주 효덕초-문성중-동성고-한국외대 정외과 휴학)은 아버지 욤비 토나를 따라 한국으로 건너와 2008년 이후 광주에서 계속 거주하고 있으며,, 'KBS-TV 인간극장' 및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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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사평면생활개선회... 농촌 일손 부족 해결 앞장농번기 일손돕기ㆍ어려운 이웃에 따스한 온기 전달 등 남다른 선행 안전ㆍ효율적 교육 전달한 '화순농업기술센터'에 무한 사랑과 신뢰 화순군 사평면생활개선회(회장 정영이)가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살기좋은 명품 화순'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이다. 정영이 회장을 비롯한 회원 18명은 5월 농번기철을 맞아 회원들이 각종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 서로 품앗이격인 일손돕기는 물론 틈나는대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보살피기, 산불예방 활동 등에 손길을 모으고 있는 것. 모내기를 비롯 각종 농작물 재배 등 여러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얼마전 여름철 장마와 집중 호우에 대비 외남천 주변에 산재된 쓰레기와 부유물을 집중 수거 처리했다. 영농축산 현장에서 남자 못지 않은 일손으로 농촌 경제를 움직이고 있는 화순 사평지역의 자랑스런 여성 농축산업인들이다. 벼 못자리 풀 뽑기, 복숭아 옥수수 작약 등 온갖 농작물 기르기에 한우 퇴비 주기까지 일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가히 농촌지역 전천후 여성 모임체인 것이다. 어려운 이웃 돕기도 이들의 몫이다. 이처럼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사평생활개선회에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철을 제외한 틈새를 이용. 농작업 안전교육, 영농교육 등을 실시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축산업 활동을 돕고 있다. 정영이 사평면생활개선회장은 “날씨가 더워지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길을 보태 주는 등 여러 일손 돕기에 동참해 준 회원님들과 화순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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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농업기술센터, 일손 부족 농촌에 일손 돕기 나서5월21일 화순읍 도웅리 복숭아 농장서 봉지 씌우기 일손 도와 화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철)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사진> 화순지역 농촌도 고령화와 부녀화로 농업 인력 부족이 매년 반복되고 있고 코로나19 장기화까지 겹쳐 여러모로 어려움이 큰 실정이다. 이에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부터 한 달 동안을 ‘농촌 일손 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영농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일손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직원 25명이 화순읍 도웅리에 있는 2400㎡ 면적 복숭아 농장에서 복숭아에 봉지 씌우는 작업을 도왔다. 봉지 씌우기 작업은 병해충 예방과 과실 착색 관리를 위해 중요한 작업이다. 해당 복숭아 농장주는 “한창 바쁜 시기에 일손을 구하기도 어렵고 인건비도 올라 봉지 씌우기 작업을 엄두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군에서 인력 지원을 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여은주 팀장은 “복숭아 저온 피해로 과수농가의 시름이 한층 깊어진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전남 최대 복숭아 주산지로 5월부터 6월 상순까지 복숭아 적과와 봉지 씌우기 작업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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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아스파라거스 日 수출량 증가... 농가 고소득 기대화순군농기센터 “생산기반 확대, 품질 향상으로 수출 확대”... 브랜드 구축 나서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역에서 생산한 아스파라거스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 성과를 내고 있다. 급변하는 기후와 국내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일본 수출량을 확대해 판로를 개척,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기대된다. 21일 화순군에 따르면, 5월까지 화순 아스파라거스 약 1.8t이 5차례에 걸쳐 일본에 수출된다. 수출량은 지난해보다 17%가량 증가한 규모로 화순 아스파라거스의 우수성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화순 아스파라거스 일본 수출 길은 지난해 다시 열렸다. 처음 수출한 2011년 이후 실적이 없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와 농가가 협력해 문을 두드린 결과, 지난해부터 다시 수출하게 됐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춘양면 주요 소득 작물로 아스파라거스를 선정, 재배 농가를 육성해 왔다. 11개 농가 4.9ha로 전남 재배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는 화순 아스파라거스 브랜드 구축,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2022년까지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소득 작목 아스파라거스 단지 조성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전남도 주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아스파라거스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신규 비가림 시설을 지원하고 기존 비가림 시설하우스 재배 농가에 온도 저감 시설, 관수 시스템을 지원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아스파라거스 수출 전략 모델 개발 협동연구도 진행 중이다. 2000만 원을 들여 굵은 직경을 선호하는 일본 소비자 기호에 맞춰 수출 규격품 생산 종합 생산기술을 실증 연구하고 있다. 수출 전략 모델 연구, 품질 향상 추진... 판로 개척 기대 이와 함께 한경대학교와 함께 수출 품질 향상을 위한 글로벌 GAP 인증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GAP은 유럽 등 160개 국가가 참여하는 농산물 인증제도로, 재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한다. 인증을 받으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다. 양태정 화순아스파라거스 영농조합법인 회장은 “시설하우스의 정밀 환경관리를 통해 고품질 아스파라거스를 생산하고 있다”며 “수출 선호 규격은 내수 시장에서 선호도가 낮은 굵은 아스파라거스(40g 이상/1개)로 수출시장과 내수 시장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 아스파라거스는 국내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고소득 작물로 판로가 넓어지고 있다”며 “수출 확대로 국내 출하 성수기(4~5월)의 내수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 다각화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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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농업기술센터 여은주·박효진 팀장 감사원장 표창작두콩 꼬투리 식품 원료 등재 공로...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여은주·박효진 팀장이 ‘작두콩 꼬투리 식품 원료 등재’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표창메달은 1일 구충곤 화순군수가 감사원장을 대신해 전달했다. 여은주 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팀장과 박효진 역량개발팀장은 지난 2010년부터 작두콩을 틈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 상품화에 성공해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해 왔다. 작두콩은 화순군이 2010년부터 틈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작목으로 전국 재배면적의 약 19.2%를 차지하며 전국 1위 주산지가 됐다.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으로 작두콩 꼬투리가 식품 원료에서 제외되어 판로가 막히는 바람에 작두콩 재배 농가가 급격히 줄어드는 등 위기를 맞았다. 당시 이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 여은주·박효진 팀장은 전남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설득한 끝에 식품 원료 제외 1년 7개월 만에 식품 원료의 제한적 사용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여은주 팀장은 “군수님, 부군수님 이하 동료 공무원들의 협력이 없었다면 성과를 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공로를 주위 동료에게 돌렸고, 박효진 팀장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작두콩 작물 육성 과정은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어려움을 극복한 모범적인 우수사례”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현장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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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농업기술센터, 배·사과 과수화상병 예방 총력“배·사과 ‘가지 마름 증상’ 보이면 즉시 신고” 당부... 위기단계 ‘경계'로 격상 화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익)는 충청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달라고 농가에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확진 지역과 농가 증가, 전년 대비 발생 면적 등 확산 양상을 고려해 위기 대응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농촌진흥청은 20일 현재 충남, 충북, 경기 지역 중심으로 전국에서 총 434농가(239.8ha)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진됐다며, 이는 이미 전년 전체 발생 면적을 훌쩍 뛰어넘었고 전북 익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2건이 확진돼 남쪽 지방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예방 백신, 치료제가 없는 데다 감염 경로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과수 코로나’, ‘과수 에이즈’로 불리는 세균성 전염병이다. 과수화상병은 잎, 가지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거나 붉게 변하며 말라가는 병으로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고, 한그루만 발생해도 과수원을 폐쇄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준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과수원 청결 유지 ▴과수원의 외부인 출입 제한 ▴출입 시 철저한 소독(사람·도구) ▴발생 지역과 인접 지역 또는 외국이나 출처가 불분명한 지역의 접수‧묘목 유입 금지 ▴병증 조기 발견을 위한 주 1회 이상 자가 예찰 등 과수 농가의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배·사과 재배 농가 뿐 아니라 마당에 한두 그루만 있는 주민도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화순군농업기술센터(379-5423)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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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농기센터, 귀농귀촌 지원 사업 대상자 11명 선정최근 귀농귀촌심의委서 확정... 2020년도 귀농귀촌 사업 계획도 심의 의결 화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익)은 올해 귀농귀촌 지원 사업 대상자 11명을 선정했다. 화순농기센터는 최근 귀농귀촌심의위원회를 열고 2020년 상반기 귀농귀촌 지원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귀농귀촌심의위원회는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 사업, 귀농인 영농정착지원,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사업 등 3개 사업을 심의하고 지원 대상자 11명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심의위는 2020년도 귀농귀촌 사업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 사업은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지 구입·하우스 시설· 과원 조성 등 영농기반 확충과 농식품 제조 가공 시설비를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농업창업자금은 3억원까지, 주택구입과 신축자금은 7500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상·하반기에 신청을 받고 있으며, 하반기 신청 기간은 6월1일부터 7월10일까지다. 이날 심의위는 귀촌인 유치와 지원에 관한 주요 계획, 귀농귀촌 지원 대상자 선정 등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공개적으로 심의, 선정했다. 화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실효성 있는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올해 지원 사업 중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귀농·귀촌인 동호회 운영 지원 등 사업은 대상자를 모집 중이니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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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역재활병원 '제 5회 감동의 어울림' 展 오픈2월18(화)~24일(월)까지 병원 1층 힐링갤러리... 광주전남지역 장애인ㆍ비장애인 작가 출품 구충곤 화순군수ㆍ문형식 화순읍장ㆍ김동익 화순농기센터 소장ㆍ김인아 화순군보건소장ㆍ하주아 광주남구의원 등 참석 제5회 호남권역재활병원 '감동의 어울림' 展이 18일 오픈됐다. 오는 24일까지 병원 1층 힐링갤러리에서 진행될 이번 어울림전에는 광주ㆍ전남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여 작가들이 최근작 30여점을 출품해 광주ㆍ전남 시도민들 맞이에 들어갔다. 이날 어울림전 오픈에는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 문형식 화순읍장, 김동익 화순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인아 화순군보건소장, 화순출신 최은숙 작가, '그림 그리는 정치인' 하주아 광주남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구충곤 화순군수의 참석은 '코로나19' 여파로 조성된 극도의 사회 불안과 공포를 하루빨리 떨쳐내기 위해 관외지역 행사임에도 앞장서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어울림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작가들이 그림으로 한데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편견없는 아름다운 사회 조성을 위해 매년 이맘때쯤 열리고 있다. 지체4급 장애인인 초두 황기환, 양경모, 김종훈(이상 광주) 작가를 비롯 최은숙(화순), 이정자(장성) 작가 등이 광주ㆍ전남 장애인계 대표로 출품했다. 비장애인계에서는 김대원 전 조선대부총장, 청목 하영규(진도 장전미술관장), 하주아 작가(광주 남구의원) 등이 출품했다. 문경래 호남권역재활병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그림으로 하나되는 어울림전이 우리지역을 대표할만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저희 호남권역재활병원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 문화예술 창달에 힘쓰고 겸손한 마음으로 배려하고 사랑받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원 8년째를 맞이한 호남권역재활병원은 그동안 문화 예술 향기가 넘쳐나는 재활치료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아 지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아 왔다.